지금은 고구마 수확기입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이루어지니 지금 사시면 아주 신선합니다.
다만 한 가지!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는 있는데 단맛을 기대하시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확 후 저장하는 동안에 점점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겨울이 되어야 SWEET POTATO답게 단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 신선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10kg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려고 보는데, 썸네일에 담긴 고구마의 색깔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색깔을 기준으로 한 효능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하.. 요즘 피곤하다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오르는 것 같고
어깨, 목 등이 잘 뭉치시나요?
그렇다면
흰색고구마를 추천합니다.
✨ 흰색 또는 노란색 고구마는 밤고구마라고 생각하시면 아! 하실 것입니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나지요
추천하는 이유는 비타민B6하고 칼륨, 마그네슘이 많기 때문입니다.
✅ 칼륨은 혈압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 칼륨과 마그네슘은 근육기능과 심장기능에 필수 영양소입니다.
✅ 비타민B6의 경우에는 신경기능하고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피부 관리 좀 해야겠는데?
여름에는 아주 습하고 태우더니, 갑자기 찬바람 불면서 순식간에 건조해졌습니다.
피부 관리를 신경써야겠다 싶다면?
주황색 고구마입니다.
✨주황색 고구마는 요즘 인기가 높아 품종과 브랜드가 엄청 다양해졌습니다.
전통적인 호박고구마 뿐만 아니라 꿀, 달수, 토울 등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추천이유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섬유질 때문입니다.
✅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환되어서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기여하고 역시 피부에 도움을 주지요
✅섬유질은 변비 비켜!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단 맛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이 섬유질이 당쇼크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황색만 주구장창 먹습니다. ㅎㅎ
나이드니 심혈관과 뇌건강이 신경쓰이네...
저도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만,
혈액순환과 뇌 건강이 신경쓰입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라면
자색고구마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 이 항산화활동물질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막습니다.
그래서 동맥경화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뿐만 아니라 뇌혈관,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로 피가 잘 공급된다는 것은 뇌에 산소와 영양을 잘 공급한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걸 보니 이제 주황색이랑 자색고구마를 번갈아가며서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먹고 건강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 특, 고혈압 초기증상 원인 그리고 낮추는 방법 (1) | 2024.09.12 |
---|---|
홍삼 효능과 몸 상태 별 고르는 기준 그리고 먹지 말아야 할 사람 (9) | 2024.09.11 |
스트레스에 좋은 차, 어뎁토겐 8가지 (0) | 2024.09.04 |
시서스효능 어디까지? (7) | 2024.09.02 |
중년 다이어트하는데 시서스를 모르면 안 되는 이유 (시서스 가루 먹는 방법) (0) | 2024.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