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을 미리 예측하는 사람이었어요
저는 어떤 사람이었냐면
배가 고플 것을 미리 예상해서 미리 먹어두는 사람이었습니다.
배가 지금 안 고프거든요? 분명히.
근데 왠지 곧 배가 고플 것 같았어요. 그래서 먹는 거죠.
항상 입이 심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뭔가 음식의 껍질을 깠다하면, 끝을 봐야했습니다.
그러니까. 비만이었어요.
음식을 먹는 행위 그 자체에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식욕이 왕성해서 힘이 넘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인데
다이어트는 불가능했습니다.
배꼽이 어디있는지 알 수 없었어요.
저는 키가 작습니다. 151cm인데 항시 60kg 이상이었거든요.
그래도 사람들이 먹는 거에 비해 날씬하다고 그랬어요.
근육이 좀 타고난게 있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랬는데, 가짜식욕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어떠냐면
46~48kg 사이 왔다갔다 합니다.
적어도 20년 묵은 10kg이상을 뺐고
날씬이는 아니어도 정.상.체.중
인스타 인플루엔서는 아니어서 사진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최근 건강검진 결과표는 보여드릴 수 있겠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동량에 대해 지적을 받은 상태고
살은 더 찌우라는 역대급! 지금 껏 들어본 적이 없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게 제 입꼬리를 위로~
나 날씬한 사람이야~~
이제는 탄력 운동해서 예쁜 몸을 만들거예요. 심혈관나이도 어려질 겸~~
가짜식욕잡은 나의 도구
제 다이어트의 핵심은 가짜 식욕을 잡는 거였습니다.
다이어트의 방법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저 같이 배고픔을 예상해서 먹는
과식욕자들은 이거부터 잡아야했거든요.
안 그러면 잠도 안 오고 우울하고 힘들고 쳐지고~
운동하면 무게 때문에 무릎만 상했어요
이런 제가 선택한 도구는 시서스였어요.
이거 먹어도 살 빠지냐 안 빠지냐 이런 말 많은데.
이거 자체로는 살이 안 빠진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살은 안 먹거나 운동해야 빠집니다. 이게 정통법입니다.
이 정통법에 의하면 일단 저는 먹는 것을 줄여야 했어요
시서스는 제가 먹는 것을 줄이게 만들었습니다.
정의하면, 저에게 시서스란
가짜식욕 잡고,
살이 찌는 습관을 바꿔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핵심재료다!
저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변했길래?
뭐 처음에는 이 작은 가루로 뭐~ 대단히 바뀌겠나 싶었어요
더군다나 머리에 먹는 거 챙기는 것이 무의식에 박혀있어서 쉽사리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런데요
배가 안 고파지면서 서서히 바뀝니다.
아까 말했지만 배가 안 고파도 고플 것을 예상하고 저는 먹었잖아요.
이 습관이 쉽게 안 바뀌죠. 당연히그래서 습관적으로 손을 음식에 가져가요.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입맛이 없어져요.
평상시에 10개 집어 먹을 거 5개.. 3개.. 0개 이렇게 되더라구요
신기하게 배가 딱히 안 고프면 그다지 먹고 싶지 않는 것으로 바뀌어요.
너무 신기하죠?
이게 시서스에 들어가 있는 성분의 핵심이라고 하더군요.
아~ 이거구나~ 했습니다.
비만호르몬이 가짜식욕을 만드는 데
이걸 잡는 게
시서스의 핵심 성분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렇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신기하게도~ 정말 그렇게 돼요.
이게 저한테 되더라구요.
참고로 '나는 요요를 감안하더라도 단기에 빼야 해!'하는 분들에게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점진적으로 몸과 습관을 바꾸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해요.
그리고 저 같이 먹는 행위가 에너지였던 사람에게는
더더욱 시서스를 추천하는데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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