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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건강하기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 (feat 소 vs 상어)

by 먹고 운동하고 명상하라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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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이 2가지 성분은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입니다.

일찍이 골관절 영양보충용제품으로 이름을 알렸고 관절염 관련한 영양보조제 중 상당히 연구가 잘 된 편에 속한 식품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1. GLUCOSAMIN

 

1) 몸 속 역할

이 것은 사람 몸에서 자연생성되는 화합물이며, 영양보충용제품은 주로 조개껍질에서 추출합니다.

주요 신체 내 역할은 뼈의 끝을 덮는 매끄러운 연골발달입니다.

활액이라는 것이 마찰을 최소화하여 뼈가 고통없이 움직이게 하는데, 

글루코사민은 이 활액에 중요 구성요소인 콜라겐 합성 생성을 촉진합니다.  [1]

 

어떻게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아내지 못했지만

많은 연구에서 활액의 구성요소인 콜라겐이 breakdown(분해)되는 것을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2) 대표적인 식품

초록입홍합이 있습니다.

 

 

3) 이런 사람은 먹지 말기

글루코사민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성분입니다.

그러나 매우 적은 비율로 안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증상으로는 설사, 속쓰림,구토가 있습니다. 

이 경우  섭취는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미세하게 저혈당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뇨병 약을 복용중인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섭취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요!!!)

바로 임산부입니다. 임산부는 임신한 사람,수유중인 사람 모두 칭합니다.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먹으면 안 됩니다. 

 

 

4) 적정 섭취량과 고르는 기준

- 하루 1500~3000mg 섭취가 권장됩니다.

- 영양보충제로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서페이트, 하나는  염산염입니다. 주로 연구는 서페이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편입니다.

- 콘드로이친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되므로 함께 함유된 것을 권장합니다.

 

 

2. 콘드로이친

1)  신체 내 역할

신체 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로 연골의 필수성분입니다.

보충용제품은 상어나 소에서 추출되며 사골국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성분이 연골이 소실되는 것을 방어하고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2) 대표적인  식품 

상어, 소가 있습니다.

 

 

 

 

 

 

2)-bonus 상어 vs 소

 

둘 다 좋은 식품입니다. 빌드업에 활용되는 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기 위해 기준점을 제시하자면  "콜라겐 유형" "안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콜라겐유형>

콜라겐은 1형, 2형, 3형, 4형 총 4종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용관련한 콜라겐은 1형과 3형이고 연골의 푹신함을 만드는 콜라겐은 제 2형콜라겐입니다.

상어는 1형과 2형 콜라겐이 많고, 소는 1형과 3형 콜라겐이 많습니다.[2]

즉, 미용측면에서는 상어와 소 모두 필요한 콜라겐을 가지고 있으나

무릎에는 상어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어는 저분자라서 흡수가 더 잘 됩니다.[3]

 

 

 

 

<안전성>

소는 역사가 깊습니다. 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면 상어는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한편, 소의경우 광우병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건강한 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어는 질병이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어 자체가 질병이 있을 가능성은 없으나 해양 오염 리스크가 있으므로 깨끗한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상품 중에는 남극, 북극과 같이 오염도가 매우 낮은 상어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이런 사람은 먹지 말기

혈액 희석제를 먹는 사람은 반드시 의사과 상담 후 섭취를 결정해야합니다. 

임산부는 먹으면 안 됩니다.

 

콘드로이친은 거의 안전합니다. 그러나 매우 적은 비율로 속쓰림, 설사, 구토현상이 나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섭취량을 쪼개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 분산해서 섭취하면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적정 섭취량과 고르는 기준

대개 400~800mg 매일 먹는 것인 권장됩니다.

과하게 먹으면 고칼슘이 될 위험이 있으므로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속이 불편한 사람은 쪼개서 시간의 텀을 두고 나눠 먹으면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골 빌드업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효과가 느린 보충제(slow-acting supplement)로도 알려져 있으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루코사민과 함께 먹으면 좋기 때문에

합쳐져 있는 상품이라면 글루코사민은 1500mg, 콘드로이친은 800~ 1200mg정도 함량인 것이 좋습니다.

 

 

 

 

 

***인용***

[1] Articular cartilage repair: Current needs, methods and research directions
Diego Correa  1 , Steven A Lietman  2

 

[2]Marine Origin Collagens and Its Potential Applications Mar Drugs. 2014 Dec; 12(12): 5881–5901.
Tiago H. Silva,1,2, Joana Moreira-Silva,1,2 Ana L. P. Marques,1,2 Alberta Domingues,1,2 Yves Bayon,3 and Rui L. Reis1,2

 

[3]Marine Collagen: An Emerging Player in Biomedical applications J Food Sci Technol. 2015 Aug; 52(8): 470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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